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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희 이동건 딸, 두 살배기 입을 상처 vs '어긋난 잣대' 다른 스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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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윤희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조윤희 이동건 딸이 생애 첫 생일을 맞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조윤희 이동건 딸 얼굴이 노출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9일 조윤희는 딸의 얼굴이 사진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비치며 더이상 유출되는 일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여론은 첨예하게 엇갈린다. 당연하다는 반응과 너무 과하다는 반응.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은 최근 미성년자 녹취 파일이 도마 위에 올랐던 점을 든다. 잘 알려진 집안의 자녀지만 미성년자의 목소리를 부모 동의 없이 올린 것은 법에 저촉된다는 의견이 나왔던 터. 이를 들어 일부 여론은 하물며 목소리도 보호받아야 하는 미성년자의 얼굴이 부모 동의 없이 공개된 것은 당연히 불쾌한 일이라는 반응을 내놓는다. 실제 최근에는 언론사들 역시 연예인 자녀라 할지라도 섣불리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두는 추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 여론은 일부 스타들이 관찰 리얼리티를 통해 자녀 얼굴을 격의없이 공개하는 점을 들어 유별난다는 반응을 내놓는다. 일부 여론은 조윤희 이동건이 딸 얼굴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공개했다면서 갑자기 달라진 태도에 의문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또 일각에서는 조윤희 이동건 딸 뿐 아니라 이전 아이들의 얼굴 공개를 무척 꺼리던 일부 톱스타들을 언급하면서 매스컴에 자녀 얼굴을 공개하는 스타들은 자녀를 사랑하지 않아서거나 돈독이 올라서냐고 반문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연예인들이 자녀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싶어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간 근거없는 악플 등에 시달렸던 연예인으로서 자녀에게도 뜬금없는 악플이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부모의 마음이라는 것이 연예계 관계자들의 이구동성이다. 조윤희 이동건 역시 딸이 자신들의 의지가 아닌 일로 '괜한' 주목을 받기는 원하지 않는 것 아닐까.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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