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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우식, “충격과 공포”→“예쁘다” 발언 변화 이뤄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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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우식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김제동의 옷차림을 변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신우식은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 고정출연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다. 신우식은 자신이 실시간 검색어에 두 달 가량 오르게 된다면 김제동을 변화시키겠다고 단언했다.

김제동은 평소 등산복이나 무채색 계열의 톤을 즐겨입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신우식은 김제동에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변화를 추구하기도 했다.

앞선 방송에서 신우식은 자신이 하고 온 호피무늬 스카프를 김제동에 입히기도 했다. 공개된 인증샷에 따르면 김제동은 스카프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제동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듯하다. 신우식이 쨍한 핑크색 퍼 코트를 입고 왔을 당시, 김제동은 “이 옷은 충격과 공포”라고 말하면서도 분홍색이 예쁘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신우식은 김제동에 “분홍색이 예쁘다면 점점 눈이 트이는 거다. 남자는 분홍이다. (분홍색 옷을) 입으면 화사해보인다”고 말하며 그의 가능성을 점쳤다.

이같은 신우식의 지속적인 세뇌가 이뤄지고 있어 흥미를 유발하는 상황 속, 신우식의 바람이 이뤄질 경우 김제동이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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