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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려 4억"… 배영수, 연봉 깎고 남은 야구 인생 건 속내
| 배영수, 연봉 4억 깎고 야구 인생 건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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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사진=두산 베어스)



배영수가 남은 야구 인생을 함께할 팀을 결정했다.

30일 두산 베어스는 배영수의 오랜 경험에 두터운 신뢰를 드러내며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배영수는 앞서 약 4년간 몸 담았던 한화 이글스에서보다 4억 적은 연봉을 받고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연봉 4억 차이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영수가 몸값을 깎은 속내는 무엇일까?

몸이 다할 때까지 현역으로 뛰고 싶다는 배영수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화는 배영수에게 선수직에서 물러날 것을 제안했던 바.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와 함께 배영수가 코치진 제의를 받았으리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배영수는 이를 거절하고 잠시간 자유의 몸이 됐다. 이후 지난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 코치진으로 참여한 배영수는 그 이유로 마흔까지 공을 던지고 싶다는 의사를 강력히 피력했다.

이때 배영수는 돈에 욕심내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연봉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보직 역시 고집 부리지 않는다는 게 배영수의 설명이었다. 이어 배영수는 3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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