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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인애, 스토킹 폭로? 男스타까지… 집요한 가해행위에 화들짝
| 장미인애, 스토킹 행위 폭로… 가해자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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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장미인애가 스토킹에 시달린다고 고백했다.

장미인애는 26일 자신의 SNS에 통화내역을 갈무리해 올렸다. 해당 이미지에는 한 남성에게서 밤 9시경 4건 이상의 영상통화가 걸려온 내용이 포함됐다. 장미인애는 이에 관해 "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니다. 계속하면 차단하고 참지도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미인애에게 스토킹에 가까운 전화 폭탄을 안긴 가해자의 정체에 대해서는 극성 팬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이는 비단 장미인애의 일만이 아니다. 장미인애와 같이 지속적인 스토킹 피해를 호소한 스타들이 많았다. 스타의 사생활을 집요하게 쫓는 무리가 압도적으로 많은 남자 아이돌의 경우가 특히 심하다.

장미인애에 앞서 갓세븐 영재의 폭로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재 역시 신원 미상의 번호에게서 도착한 문자 메시지를 갈무리해 SNS에 올리고 "이것도 싫으니까 하지 말라고요. 말이 말 같지 않나요? 참는 거도 한계가 있어요. 기분 좋아요? 맨날 누가 모르는 사람이 연락 오면? 좋은 말로 몇 번 말해도 듣지를 않네요. 이제부터 다 모아 놓고 캡처해놓을게요. 내 인스타가 문자로 도배되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장미인애와 다른 유형의 스토킹에 시달린 스타들도 있다. 김동한은 소속사를 통해 비공식 스케줄 장소를 방문하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부 팬들에 대해 "CCTV의 원본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모든 스케줄에 참여할 수 없다"고 강력히 말했다.

그런가 하면 빅스 엔 역시 부모님의 병간호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몰려든 팬들에 충격을 받고 "원하는 모습이든 원하지 않는 모습이든 공개되고 전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내 직업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처럼 병원까지 찾아오진 말아주세요. 연예인이기 이전에 자식으로서 해야할 도리를 마땅히 하고 있을 뿐입니다"라며 진심으로 부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소녀시대 태연이 장미인애처럼 팬들의 전화 세례에 몸살을 앓고 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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