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13일 학교폭력으로 사망한 14세 소년 유가족에 장례식 비용 등 일체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SNS를 통해 밝힌 바다. 이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취임 백일간을 돌아보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박남춘 인천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최근 들어 인천에서 연이어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실정이다. 실제 얼마 전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를 관람하면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도 아닌 서울 잠실구장을 찾아간 이날은 인천에서 초등학생 1명이 주사를 맞고 숨진 날이었다. 크고 작은 사안을 모두 챙길 수 없지만 두 달 사이 인천에서만 4명이 주사를 맞고 사망하며 인천시가 발칵 뒤집힌 날이었기에 구설에 올랐다. 특히 인천시 보건 복지국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 마련해 분주했지만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은 SK와이번스 승리를 축하하는 글을 SNS에 올려 빈축을 샀던 바다. 인천시 측은 이같은 질타에 구단 측 요청으로 급하게 방문했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의 질책을 피하지 못했다.

때문에 박남춘 인천시장에 대한 평가는 요즘 들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상황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취임 이후 1백일을 지나고 앞으로 어떤 시정을 펼쳐 나가는 지에 유독 주목도가 높은 이유다. 한편 박남춘 인천시장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추진 등 다각도에서 시정을 펼칠 계획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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