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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하드 카르텔, ‘디지털성범죄 영상’ 가지고 북 치고 장구 치고
-양진호 회장, 웹하드 카르텔 실체 밝혀져
-웹하드 카르텔 양진호, 불법 촬영물로 돈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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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 카르텔(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웹하드 카르텔의 중심에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이 있다.

1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웹하드 ‘위디스크’ ‘파일노리’에 ‘뮤레카’ ‘나를 찾아줘'’도 양진호 씨가 실소유주였다. 웹하드 카르텔 실체를 알아보려고 한 경찰의 일정 부분 목표는 달성한 셈이다.

‘뮤레카’, ‘나를 찾아줘’는 필터링·디지털장의사 업체다. 필터링 업체는 불법 자료를 거르는 일, 디지털 장의사 업체는 돈을 받고 불법 촬영물을 지워주는 일을 한다.

양 씨가 불법 음란물 약 5만여건을 유통시키고 얻은 수익이 70억원에 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중에는 불법 촬영물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양 씨는 폭행, 마약류 관리 위반 등 10여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베일을 벗은 양씨의 진짜 실체에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검찰에 송치했지만 더 밝혀질 의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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