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인기 걸 그룹 공원소녀 앤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에 앞서 소감을 밝혔다.

공원소녀 앤은 15일 오전 7시 30분 경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여자고등학교 제16시험지구 제17시험장을 찾았다.

이날 공원소녀 앤은 “데뷔 후 처음으로 수능시험에 응시 한다”라며 “떨리고 긴장되지만 팬 분들이 응원을 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심정을 밝혔다.

이에 앤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시험장을 방문한 공원소녀 서령, 서경, 미야, 레나, 민주, 소소는 “앤이 긴장하지 말고 수능시험을 잘 치르길 기원 한다”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공원소녀는 지난 9월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공원소녀는 오는 1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도쿄, HMV에서 다양한 무대공연 및 팬 사인회를 개최하며, 첫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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