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개장시간 변경(사진=연합뉴스TV)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주식개장시간도 수능의 영향을 받는다.
1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주식개장시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였다. 이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식개장시간 외에도 폐장시간 역시 1시간씩 밀리게 됐다.
이런 가운데 주식시장과 수능의 상관관계를 궁금해하는 이들도 있다. 주식개장시간은 왜 수능의 영향을 받는 것일까? 수능일에는 주식시장을 비롯해 관공서 등이 근무 시간을 달리해 운영한다. 국가의 모든 행정력을 수험생들에게 쏟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지진으로 인해 수능일자가 변경되면서 주식개장시간이 이틀이나 변경되는 일도 있었다. 시스템 설정 등의 문제로 애초 예정됐던 수능일자에도 주식개장시간을 늦추고, 바뀐 수능일자에도 주식개장시간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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