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오는 15일 정규 앨범 ‘inner’의 발매를 앞둔 가수 김나영이 신곡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김나영의 공식 SNS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미리듣기 영상에는 ‘inner’에 담긴 12트랙 중 신곡 6곡의 미리듣기가 담겼다.

2분가량의 이 영상에는 타이틀곡 ‘그 한마디’를 포함해 ‘널 떠올리는 밤’, ‘I want you’, ‘이제 그만’, ‘그렇게’, ‘그럴지도 몰라’의 신곡 6곡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해 느낌 있게 표현했다.

이 영상을 통해 김나영 특유의 가슴 먹먹한 보컬과 함께 김나영의 음악 색깔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프로이별러’라는 수식어의 주인공답게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들을 다양한 감성으로 표현한 이번 앨범 미리듣기 영상은 짧은 분량임에도 단번에 듣는 사람의 감성을 파고든다.

특히 영상과 함께 공개된 자켓 이미지에서 김나영은 앨범명 ‘inner’ 처럼 내면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표현하고 있으며, 필름 카메라로 촬영하여 필름 특유의 거친 입자를 살려 이별 후의 쓸쓸함과 공허함을 여실히 드러내며 가슴 시린 멜로디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김나영의 두 번째 정규앨범 ‘inner’의 전곡은 1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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