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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희영, 선 넘은 ‘막말’ 성공만 하면 사부?…선정 기준에 대한 의문
-노희영 집사부일체 사부 타격 크네
-노희영, 마녀다운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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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사진=집사부일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노희영 브랜딩 전략가 때문에 ‘집사부일체’가 시끄럽다.

1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브랜딩 전문가인 노희영이 출연했다. 노희영 사부는 멤버들에게 생소한 브랜드 만들기에 대해서 알려줬고 그 결과 2049 타깃 시청률 4.8%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가 문제다. ‘마녀’라는 별명답게 노희영은 멤버들에게 거침없는 지적과 일침을 가했다. 특히 라면 요리를 내놓은 육성재의 생활 모토에 대해서도 독설을 날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노희영의 태도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기까지 했다.

특히 많은 시청자들이 지적한 것은 노희영이 과연 멤버들에게 가르침을 줄만한 사부인가에 대해서다. 노희영 사부는 CJ제일제당 부사장으로 자리했었다. 2010년 브랜드 전략 고문을 맡으며 외식사업을 총괄해왔다. 하지만 2014년 노희영 전 부사장은 3년간 억대 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았다. 2015년에 서울서부지법은 노 전 부사장에게 4억원 상당의 조세포탈 혐의로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시청자들은 탈세 혐의를 받았던 인물이 사부로 적합하냐며 제작진의 사부 섭외 기준에 문제를 삼았다. 사부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실제로 ‘집사부일체’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번 편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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