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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창석, 슬픔 감춘 간절함 通했다… 30만 마음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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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창석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오창석의 간절함이 약 30만 명의 마음을 움직였다.

배우 오창석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 링크와 캡처 이미지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서울 내발산동의 PC방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관련 청원으로, 피해자가 오창석 친구의 사촌동생이라고 했다.

피해자와 직접 인연을 맺은 것은 아니지만 지인이 연관된 비극이라는 사실만으로 오창석 역시 슬프고 힘겨웠을 터. 이런 상황에서도 오창석은 관련 청원글에 대한 동의를 얻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이다.

이에 오창석의 간절함이 통한 모양새다. 오창석이 청원글을 캡처했을 당시 약 6만9000명에 머물렀던 동의자 수가 1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30만 명을 넘어섰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동의자 수가 20만 명이 넘을 경우 정부의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오창석의 호소가 맞물리며 이 같은 나비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창석을 시작으로 가수 김용준, 래퍼 산이 등이 힘을 보태 이번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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