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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가을 첫 미세먼지, 배출 위해선 ‘이것’ 필요하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에 주의 기울여야 하는 이유
-미세먼지 농도, 올 가을 들어서 처음으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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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세먼지 농도(사진=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올가을 첫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측정됐다.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될 때가 다시 왔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15일 오전 11시 발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권역은 ‘보통’인 반면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북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서울·인천·경기북부·광주·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렸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올가을 들어서도 처음 관측되는 상황이다.

에어코리아는 이번 미세먼지의 원인을 대부분 서쪽지역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미세먼지가 몸속에 침투하면 각종 호흡기 질환과 신체적 무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현재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을 만큼 미세먼지 나쁨이 잦은 상황. 이러한 미세먼지의 배출을 돕는 음식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물을 꼽을 수 있다. 미세먼지의 체내 유입 시 다량의 수분으로 배출해 내는 것이 기본적 방법 중 하나다. 다음으로는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다. 해조류는 점액 성분이 풍부해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다. 녹황색 채소나 생강, 도라지 등을 섭취해도 좋다. 미세먼지 유입 예방과 중금속 배출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청소기도 그냥 사용하면 먼지가 더 많이 일어난다. 실내에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바닥에 쌓이게 한 뒤 물걸레 등으로 청소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한편 내일(16일)도 부산·울산·경남은 '나쁨'의 미세먼지 농도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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