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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현, 30대 여성과 과거 성폭력 혐의 놓고 공방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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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배우 조재현이 과거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도마 위에 올랐다.

8일 한 매체는 법조계를 인용해 조재현이 지난 7월, 30대 여성 A씨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A씨가 주장하는 조재현의 혐의는 성폭행이다. 보도에 따르면 만 17살에 조재현의 강압으로 맺은 성관계 탓에 트라우마에 시달렸다는 게 A씨 입장이다.

이에 조재현의 법률대리인은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A씨 주장이 법률적으로 인정되지 않았으며, 사건이 조정으로 넘겨져 재판부에서 화해 권고를 결정했다"고 밝힌 것. 그러나 A씨는 이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한편, 조재현은 올해 2월 '미투(#Me Too, 성폭력 고발 캠페인)' 운동을 통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재일교포의 배우 출신 B씨에 대해서 지난 6월 상습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장을 내며 결백을 호소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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