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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짜미 영향, 日 피할 곳이 없다?…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거친다
-태풍 짜미, 한반도엔 영향 미지수?
-태풍 짜미가 몰고 올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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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영향(사진=기상청)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태풍 짜미에 일본이 정통으로 영향을 입는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에 태풍 짜미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에서 13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해상을 지났다. 예보된 태풍 짜미의 이동 방향은 일본을 정확하게 지난다.

30일엔 가고시마, 10월1일엔 삿포로 쪽을 지난다. 짜미는 중형 태풍에 강도도 '강'이기 때문에 일본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일본은 초비상 상태다. NHK 등 방송은 태풍 소식을 전하고 있고 피해 대비를 당부했다. 최남단인 오키나와부터 최북단 훗카이도까지 그야말로 전역을 휩쓸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한반도도 태풍 짜미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가 태풍 짜미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9일) 밤에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내일(30일) 새벽에 남해 동부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오늘(29일) 날씨는 나들이를 즐기기 좋을 정도로 쾌청해 서울의 한낮 기온은 26도까지 오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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