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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장애 파악조차 늦었나 "어제부터 안됐다" "안내도 없어" 여론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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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우리은행 장애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다.

21일 우리은행은 일부 장애에 대해 살펴보고 진단 후 복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으로 돈을 보내거나 받는 과정에서 자꾸만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우리은행 장애는 이날 아침부터 제 작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이는 전날인 20일 오후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지적이다.

한 이용자는 "오후 8시쯤 아이 유치원 계좌에 유치원비를 내야 했는데 여러차례 오류가 났다. 어떤 오류인지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채 결과확인요망이란 문자만 나왔다"면서 "내가 사용하는 인터넷 문제인줄 알았다. 돈은 보내야 하고 알 수 없는 오류는 계속 발생해 답답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돈을 보내는 과정에서의 오류는 인터넷 뱅킹 안에서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이용자는 온라인상에 "소셜커머스 페이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고 우리은행 어플 내에서 스마트 뱅킹을 이용할 때는 되지 않았다. 스마트뱅킹상만의 문제인 줄 알았는데 인터넷에선 되지 않았다"고 무슨 문제인지 알 길이 없는 데다 고객센터 연결도 할 수 없는 시간대라 혹 자신의 계좌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밤늦은 시간대라도 고지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덧붙였다.

한편 일부 고객들은 우리은행 장애를 뉴스를 보고 알았다면서 이런 문제가 있다면 문자로 고지를 했어야 한다고 불만섞인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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