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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미→최희섭 "제발" 호소, '돈 문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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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김유미(사진=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최희섭을 향한 김유미의 호소가 공개됐다.

최희섭과 김유미가 이혼 후 양육비와 자녀 면접교섭권을 두고 다투는 가운데, 김유미가 디스패치를 통해 최희섭과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19일 디스패치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유미는 최희섭에게 수차례 아이를 만나줄 것을 요청했다.

아이의 정서에 아빠의 부재가 미칠 영향을 우려해서다. 김유미는 최희섭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이 같은 걱정을 드러내며 만남 시간은 상관 없이 보러 와 달라고 간청했다.

반면 최희섭은 방송 스케줄과 아이와의 만남 약속을 수월하게 조율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에게 방송 일정을 이유로 만남을 거절하는 최희섭의 메시지가 다수 포착됐다.

여기서 최희섭과 김유미의 입장이 갈리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대중은 최희섭과 김유미의 갈등에 상처받을 아이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다. 최희섭과 김유미의 사례와 같은 이혼 가정에서는 부모 사이에 놓인 자녀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배인구 변호사는 중앙일보에 연재하는 '이상 가족' 칼럼을 통해 "이혼하는 과정에서 어린아이들이 받는 상처는 그 어린 몸으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특히 아버지와의 안정적이고 규칙적인 면접교섭은 자녀의 자존감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업성취능력까지 영향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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