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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못말리는 孫사랑… 리버풀展 앞서 이벤트 준비 "AG 우승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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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리버풀 전을 앞두고 손흥민을 위한 특별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사진=토트넘 공식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토트넘의 못말리는 손흥민 사랑이 화제다.

토트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오늘(15일) 토트넘 리버풀 경기에 앞서 손흥민을 위한 스페셜 수여식이 마련된다.

토트넘의 스타이자 한국 국가대표 주장으로 아시안게임을 뛰고 돌아오는 손흥민이 일본과의 금메달 결정전에서 2골을 어시스트하며 2-1 우승을 견인한 데 다른 행사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승리를 거둔 뒤 이번주 토트넘 홋스퍼에 돌아온다. 만 26세의 주장 손흥민이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금메달 결정전에서 2골을 어시스트하며 일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고 손흥민의 활약을 자세히 다루며 리버풀과의 경기 전 특별 표창 수여를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토트넘과 리버풀 매치는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는 경기다. 이런 중요한 경기에 앞서 손흥민만을 위한 행사를 준비한 토트넘에게서 남다른 팬심마저 느껴진다.

한편, 토트넘 리버풀 전에 손흥민이 출전할 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손흥민은 토트넘과 자체 인터뷰에서 "리버풀 전에서 벤치에 있다면 나갈 준비를 할 것이고, 출전한다면 죽을힘을 다 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또 "리버풀을 상대로 토트넘이 지난 경기 패배를 반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리버풀은 강하지만 토트넘도 강하다. 서로를 믿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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