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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호연, ‘톱 모델 50인’ 발탁 이어 美뉴욕 패션위크 피날레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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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팀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모델 정호연이 세계적인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에서 선정한 톱 모델 50인에 선정됐다.

지난 7일 모델스닷컴은 지난 1년동안 매거진과 패션&뷰티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활약한 모델 중 디자이너, 캐스팅 디렉터, 사진 작가 등에게 깊은 인상을 준 톱 모델 50인을 꼽았다고 밝혔다.

에스팀 소속의 톱모델 정호연은 2018년, 보테가 베네타, 루이 비통, 펜디 등 글로벌 브랜드 런웨이에 올랐다. 이어 샤넬 2018FW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주목받으며 톱 모델 50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에 정호연은 개인 SNS를 통해 “이제껏 걸어온 길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 앞으로도 잘 걸어가 볼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연은 톱 모델 50인에 선정된 위엄을 2019 S/S 뉴욕 패션위크에서 뽐냈다. 제레미 스캇, 토리버치, 프라발구룽, 셀프포트레이트 등 다수의 런웨이에 등장한 가운데, 제레미 스캇 런웨이에서는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정호연은 뉴욕에 이어 다가오는 밀란, 런던,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도 올라 글로벌 톱 모델로서 위상을 견고히 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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