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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 ‘프레즐’로 모두를 속였다? 그 내막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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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가 일명 ‘통행세’를 받고 우유 판매 장려금을 빼돌리는 등 행위로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우유 공급업체에서 받은 우유 판매 장려금 수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 판매 장려금은 과자, 완구, 우유 등의 제조업체가 판매 촉진을 위해 유통업체 등에 지불하는 돈이다. 다른 커피전문점은 이 돈을 본사사업 외 수익으로 회계처리를 했지만, 탐앤탐스에서는 김도균 대표가 개인적으로 취득했다는 게 검찰의 추정이다.

특히 ‘프레즐’과 관련한 어두운 돈도 있다. 일명 ‘통행세’를 챙겼다는 것. 이에 대해 검찰은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가 매장의 대표 베이커리인 프레즐을 공급하는 회사를 설립한 점을 짚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열었다. 구속여부는 이르면 이날 내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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