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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 엽총男, 총기난사 '충격'…규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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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한 남성이 엽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70대로 추정하는 남성이 엽총을 난사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이 남성은 앞서 인근 사찰에서도 주민 1명에게 엽총을 발사해 총상을 입혔다. 다행히 이 주민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총기 난사 사건 소식에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외신으로 주로 접하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충격에 빠진 것. 현재 국내에서는 총을 지역 경찰서 등 허가관청이 지정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총포(엽총 포함)를 출고하면 위치 정보 수집이 원활하도록 위치 정보 수집에 동의한 후 반납 시까지 휴대전화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을 켜놓아야 한다.

이 외에도 국내 현행법은 비교적 총기류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때문에 총기 소지가 비교적 자유로운 나라에 비해 총기 관련 사고는 적은 편이지만 총기 범죄는 한 번 발생할 시 피해가 크므로 좀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실적이면서도 국민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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