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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콜 대상 BMW 리스트 소용없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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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소방본부, 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리콜 대상 BMW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2012년 4월식 BMW X1으로 리콜 대상 BMW 목록에 해당하지 않는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BMW 측은 리콜 대상 BMW 화재의 원인이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 결함(EGR)이 화재가 발생한 까닭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안전검진에도 불구하고 또 화재가 발생하는 등 잇따라 사고가 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BMW의 안전검진이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우려와 함께 BMW 측이 시인한 차량 결함 배경 외 또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또한 리콜 대상 BMW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검진을 받지 않는 차량도 존재하는 상황.

이에 정부는 15일부터 점검·정비를 받지 않은 리콜 대상 BMW 차량을 운행하다 불이 나면 소유주가 처벌을 받도록 했다. 최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다.

한편 현재 자신이 타고 있는 차량이 리콜 대상 BMW인지 확인하려면 자동차리콜불만신고로 전화를 하거나 BMW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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