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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은혜, 고민과 번복 끝에 '설렘주의보' 택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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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무려 5년이다. 윤은혜가 드라마 '설렘주의보'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을 거듭한 시간이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윤은혜는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화한 '설렘주의보'에서 톱스타 윤유정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윤은혜가 연기자로 국내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은 2013년 함께한 KBS '미래의 선택' 이후 5년 만이라 화제다.

지난 시간 동안 윤은혜는 중국 연예인에 가까웠다.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어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다 현지 디자인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서 표절 시비가 붙으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윤은혜 측의 미숙한 대응이 국내 팬들을 실망케 하기도 했다.

한 차례 논란 이후 윤은혜는 활동 방향을 잡는 데 신중했다. 그러던 차에 돌연 예능으로 컴백을 선언했다. 지난해 연말 출연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을 통해서다. 반려동물과 함께 출연하는 포맷으로 윤은혜는 일상의 소소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러나 윤은혜는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도 얼마 안 가 하차했다. 이후 윤은혜의 차기작이 연예계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동안 윤은혜는 MBC 드라마를 비롯해 여러 작품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설렘주의보'도 그 중 하나였다. 제안받은 초기에는 "검토 중"이라는 답을 내놨으나, 결국 합류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윤은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사랑후애'의 개봉 시기도 정해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개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영화 측에서 이를 번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랑후애'는 한국과 중국 동시 개봉 예정이라는 설명.

이런 가운데 윤은혜와 한고은, 천정명이 호흡을 맞출 '설렘주의보'의 편성은 미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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