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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서 폭우로” 기온 떨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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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강릉 날씨가 폭염에서 폭우로 바뀌면서 무더위가 한층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강릉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폭염을 빗겨간다. 다만 이 날씨가 마냥 좋게만 비춰지는 것은 아니다. 폭염에서 폭우로 날씨가 바뀌면서 강릉에 갖은 피해가 속출한 것이다.

앞서 강릉에서는 6일 오전 3~4시 사이에는 시간당 93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KTX 강릉역은 침수됐고 그 외 지역들도 물폭탄을 맞았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접수된 피해현황은 도로 등 공공시설 침수가 22건, 주택 및 하수 역류 등 사유시설 침수가 45건이다.

한편 폭염에서 폭우로 한순간에 바뀐 날씨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대기 불안정에 의한 지형적 원인이라는 게 기상청의 분석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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