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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원, 조현아도 말 못 걸었던 지난 날...세대차이까지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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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그룹 유니티 멤버 양지원이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우여곡절을 두고 '연애'로 비유하며 생각이 복잡했음을 고백했다.

앞서 양지원은 아이돌로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 해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 같은 양지원의 고백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한 해에도 수 많은 팀들이 데뷔하지만 그 중 빛을 보는 이들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화려한 연예계 속 또 다른 이면이 있는 셈이다.

게다가 아이돌은 특성상 나이가 어린 멤버들로 주로 구성되기 때문에, 몇 번의 실패를 겪으며 한 살 한 살을 더하게 된 양지원은 더욱 암담했을 터. 1988년생인 양지원은 현재 31살이다.

실제로 양지원은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KBS2 '더 유닛'을 통해 재기하고자 한 것에 대해 “올해 서른 하나다. 멤버들과 어느 정도 나이 차가 날 줄은 알았지만, 띠동갑 동생이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세대 차이라기 보다는 에너지면에서 약간 힘들긴 했다. 친구들이 열심히 할 때 같이 하고 싶은데 앉아 있게 되더라”고 웃픈 고백을 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더 유닛'의 스승인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도 가장 마음이 가는 멤버로 양지원을 꼽기도 했다.

조현아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양지원 씨가 또래이기도 하고 그래서 마음이 많이 갔고 그분만 보게 되더라. 그래서 오히려 말을 못 걸었다. 끝날 때까지 한마디도 못 했다”라고 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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