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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수 악플에 고통 호소, 봉와직염 와병 중까지..'처참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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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기수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개그맨 출신 뷰티크리에이터 김기수가 봉와직염 와병 도중까지 악플을 단 네티즌에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30일 김기수는 SNS를 통해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는 댓글을 캡처해 올린 뒤 “저렇게 SNS에 올리면 명예훼손과 협박죄 그리고 올린시간에 따라 처벌도 가중되는 거 아느냐”고 토로했다. 더욱이 해당 네티즌이 댓글을 단 게시물은 김기수가 봉와직염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밝힌 곳이었다. 와병 도중까지 이어진 악플에 울분을 토한 것이다.

앞서 김기수는 악플로 인해 고통을 자주 호소해 왔다. 남자연예인 출신으로서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무분별한 공격에 시달렸던 그. 더욱이 와병 도중까지 악플을 단 네티즌의 모습에 속상함을 참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기수는 지난 28일 봉와직염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상태는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수 측 관계자는 “정확한 퇴원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병원 측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김기수가 지난주 목요일(26일)부터 아프다고 했다. 상처를 봤더니 부어올랐더라. 그래서 금요일(27일)날 항생제만 병원을 나섰는데 다음날까지 열이 오르고 통증이 여전해서 입원하게 됐다. 다행히 지금은 열도 많이 내리고 호전되어 가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악플 관련 게시물에 대해선 “열도 계속 나고 아픈 상황에서 악플을 접하다보니 스트레스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속상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봉와직염은 모기 물림과 같은 작은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초기 발견 시 항생제 등 약물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악화 시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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