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모델 우승희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과 남다른 삼촌-조카 사이를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김종국의 조카이기도 한 모델 우승희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승희가 결혼식을 앞두고 삼촌 김종국, 예비 신랑 이수환 영상 감독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종국은 평소에도 조카들과 친하게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역시 우승희를 비롯해 가수 소야 등 조카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예비 조카사위 이수환 감독에게도 다정한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국이 마이티마우스의 쇼케이스에 참석한 일화 역시 그의 남다른 조카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소야는 마이티마우스가 ‘나쁜놈’으로 컴백했을 당시 피처링에 참여한 바, 김종국은 조카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마이티마우스의 쇼케이스를 방문했다.

또한 지난해 발매한 터보의 신곡 ‘뜨거운 설탕’ 뮤직비디오에는 우승희가 출연해 삼촌의 신곡 발매를 축하하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화려한 출연진 사이에서도 우승희의 수려한 미모는 단연 눈에 띄는 터.

이 외에도 소야는 자신의 SNS 계정에 김종국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올리는 등 다정한 삼촌-조카의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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