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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에 주가 급등→진정세…최고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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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장 중 한 때 급등했다가 현재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5.87%(245원) 오른 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초반에는 전일 대비 22.87% 오른 513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런 상승세는 SK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이날 SK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SK그룹은 사실무근이라는 답변을 전했다. SK그룹이 인수 추진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주가는 현재 상승세가 한 풀 꺾인 모양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역시 국제선 출발이 줄줄이 지연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올 예정이던 OZ728편 여객기가 브레이크 계통 고장으로 출발이 지연된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인천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는 OZ222편, LA행 OZ202편, 뉴욕행 OZ221편 등의 지연이 예상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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