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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주점 방화범, 걸레자루 왜 필요했나…치밀했던 계획 어느 정도?
-군산 주점 방화범이 앗아간 세명의 목숨 어쩌나
-군산 주점 방화범, 계획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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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점 방화범(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군산 주점 방화범의 치밀했던 범죄 계획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무려 3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30여명에게 부상을 입힌 군산 주점 방화범은 복수심에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군산 주점 방화범 이씨는 군산 내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휘발유를 훔쳐 기름통에 담았으며 가게 안에 손님이 있는 것을 확인한 후 불을 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씨는 “출입문에 걸레 자루를 걸고 비닐 봉투로 두 번 묶었다. 밖에서 불을 질렀다”며 치밀하게 가게를 봉쇄한 것으로 보여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사망한 3명 중 한명은 개그맨 김태호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중의 애도도 쏟아졌다.

이씨의 범행 계획과 행각이 드러나자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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