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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가을 화촉' 김혜선, 독일인 연인 ♥의 힘으로 우울증 극복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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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과 그의 연인(사진=김혜선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혜선이 다가오는 가을, 독일인 연인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혜선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연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다. 이와 함께 "#endlich #마침내 #인천공항"이라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마침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눈에 띄었다. 이에 대해 김혜선의 소속사 더러브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가을께 결혼 계획을 전했다.

김혜선과 현재 그의 연인은 독일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앞서 3년간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가 지난해 5월 귀국했다.

독일 유학을 앞두고 김혜선은 우울증에 시달리며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김혜선은 이에 대해 지난 3월 'MBC 스페셜'에 출연했을 당시, "KBS '개그콘서트' 최종병기 그녀 캐릭터로 주위에서 몸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람들이 실망할까 봐 운동을 하게 됐고, 그게 캐릭터로 굳어졌다"며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실제의 나와 부딪혀서 행복하지 않았다. 나도 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헷갈리고 우울증도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는 김혜선은, 재도약을 위해 독일로 떠났고 그 곳에서 현재의 예비 신랑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김혜선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해 보였다. 사랑의 힘으로 우울증과 슬럼프를 극복한 것. 이 기세에 힘입어, 결혼 후 대중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맨으로서 김혜선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해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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