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군산 주점 방화, '10만원이 뭐라고' 3명 목숨 잃게 한 참극
이미지중앙

군산 방화 주점(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군산 주점 방화 사건으로 인해 세 명이 사망했다.

군산 주점 방화를 저지른 용의자는 지난 17일 오후 군산시 장미동 한 라이브카페에서 인화성 물질을 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군산 주점 방화를 저지른 이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번 군산 주점 방화로 인해 세 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중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 주점 방화를 저지른 용의자는 "외상값이 10만원인데 주점 주인이 20만원을 요구했다. 화가 나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군산 주점 방화 용의자의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병원으로 그를 보낼 에정이다. 이후 사건을 구체적으로 추궁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에는 돈 때문에 방화를 저지른 사건이 또 있었다. 지난 3일에는 한 남성이 지난해 9월 친누나에게 자신의 벌금을 갚아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누나의 회사에 부를 지른 일이 밝혀졌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