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영향 주나?
코인레일(사진=코인레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코인레일 해킹 사태가 발생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0일 코인레일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스템 점검 중인 상황을 전했다. 해킹으로 인한 조치다.
홈페이지엔 “현재 코인레일 전체 코인/ 토큰 보유액의 70%는 안전하게 보관중임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코인의 2/3는 각 코인사 및 관련 거래소와 협의를 통해 동결, 회수에 준하는 조치가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1/3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관련거래소, 코인개발사와 함께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애스톤, 스톰, 펀디엑스 등 9종이 40분에 걸쳐 인출됐다. 피해액은 4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레일 해킹 여파로 가상거래 시장은 급랭됐다.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1위 비트코인은 24시간 이전과 비교해 7.7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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