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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염색부터 댄스까지… 국회의원 파란 머리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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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8일 시작해 오늘(9일)까지 이어진 가운데, 투표율에 관심이 집중된다.

9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내용에 따르면 전국 사전투표에 참여한 비율은 20.14%다. 2014년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11.49%)을 넘어선 수치이며, 19대 대선 당시 오후 5시 기준 사전투표율(23.34%)보다는 낮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여야는 사전투표율을 높여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전체투표율도 함께 올라간다는 것.

이에 여러 국회의원들이 사전투표율을 두고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먼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사전투표율 30% 돌파 시, 인기 동요 '아기상어'에 맞춰 춤을 추겠다고 약속했다. 그런가 하면 이춘석 중앙당 선거대책 본부장은 사전투표율 20% 돌파를 희망하며, 실현될 시 여성 의원 5명이 6월 10일에 파란 색깔로 머리카락을 물들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최종득표율이 60% 넘을 시에는 남성 의원 5명이 파란 색깔 스포츠 머리를 선보이겠다고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종집계된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은 덕분에 중앙당 여성 의원들의 파란 머리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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