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대사관 돌진 공무원이 남긴 말
이미지중앙

美대사관 돌진 공무원(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美대사관 돌진 공무원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다.

7일 오후 7시경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정문으로 여성가족부 공무원 윤씨가 돌진했다.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평소 과대망상증을 앓아왔으며, 최근 증세가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사 결과 대사관으로 들어가 망명을 신청하면 미국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망상에 사로잡혔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윤씨가 미국 연수를 앞두고 영어 공부에 부담을 느끼면서 증세가 심해졌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윤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윤 서기관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