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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동원·조상우, 아내 칭찬 그렇게 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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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조상우(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프로야구 성폭행 물의를 일으킨 선수가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과 조상우로 밝혀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프로야구 구단인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과 조상우를 준강간 혐의로 수사 중이다. 박동원과 조상우는 술에 취한 A씨를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넥센 히어로즈는 각종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 하고 있었기에 이같은 논란은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동원은 2016년 결혼해 아직 2년 반 간의 신혼을 즐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추문에 휩싸여 더욱 논란이 크다.

박동원은 엠스플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내가 맛있는 음식을 많이 챙겨준다. 장모님도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해주신다. 아내도 장모님도 요리 솜씨가 굉장히 뛰어나다. 두 여자분께서 잘해주신 덕분이다. 그 덕을 보는 것 같다"면서 실력의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OSEN과의 인터뷰에서도 박동원은 "결혼하기 전에는 혼자 살고 그래서 항상 시즌 때는 선수들과 붙어 있었다. 혼자 있으면 심심하고 외로웠다. 선수들을 많이 만나고, 밥도 먹고 게임도 했다.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면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에 따라 이같은 박동원, 조상우의 논란은 쉽게 가라 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BO는 넥센 구단의 경위서를 기다리는 중이다. 넥센 히어로즈의 선수의 혐의가 밝혀지면 그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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