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이정진이 출격할 것으로 알려진다. 프로그램 측은 그와 연인 이유애린의 열애 이야기를 예고한 바다.

이정진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가감없이 솔직하게 열애사를 밝혀왔기에 시청자들의 기대는 더욱 높다.

실제 SBS '매직아이'에서는 '놀아본 여자'에 대한 질문에 미스코리아 출신 여친과 연애를 밝힌 바다. 당시 이정진은 불규칙한 자신의 생활 패턴과 달리 늘 낮에만 외출할 수 있는 여자친구의 생활패턴이 맞지 않았다면서 "어느 정도는 놀아본 여자가 낫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면서 순진한 여친에 "클럽도 가보고 친구들과 여행도 가는 등 3년동안 놀아보고 그때 가서 둘다 애인이 없으면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3년 뒤 그 여친은 청첩장을 들고 왔다는 웃지 못할 일화를 들려주기도.

그런가 하면 MBC '오늘밤만 재워줘' 출연 때는 모델 활동 계기가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 권유 때문이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거기다 버리려고 저를 보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헤어진 여자 친구가 만나고 있는 남자를 보게 되었는데 나중에 (연예인이 되고난 후) 알고 보니 톱스타 대열에 계신 분이더라"라고 역시 웃지 못할 일화를 밝힌 바 있다.

이정진은 이토록 솔직하고 가감없이 자신의 연애사를 밝혀왔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은 23일 '라디오스타'를 통해 전해질 알콩달콩 연애사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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