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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정의 바로 세울 것" 4·19 이어 5·18에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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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낙연 국무총리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진실 규명을 통한 정의 구현을 약속했다.

이낙연 총리는 18일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오는 9월 가동되는 5.18 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 진실을 완전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그간 꾸준히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왔다.

지난달 열린 4·19혁명 58주년 기념식에서도 "4·19는 1979년 부마항쟁으로,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되살아났고, 2016년에는 촛불혁명으로 장엄하게 타올랐다"면서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킨 지금은 정치에서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민주주의를 내실화하고 내면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어 "정부는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헌신하신 모든 분들이 명예롭게 기억되도록 하겠다.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을 계속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민주화운동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그 역사를 정리해 가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최근 3·15의거 관련 문건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이제까지 포상받지 못한 4·19혁명 유공자 107명을 새로 찾았다며 “올해는 포상 신청을 받아 4·19혁명 유공자로 추가 선정하고, 내년 4.19혁명 59주년 기념식에서 포상해 드리겠다. 아울러 정부는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더 찾아, 그 헌신을 정당하게 평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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