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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하나, 남편 이용규 첫 인상은 실망? 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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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유하나가 결혼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유하나는 지난 17일 방송한 MBN '카트쇼2' 에서 "남편 이용규가 나에게 크게 관심이 없다"고 털어놨다.

유하나가 이용규의 관심을 고파했던 것은 교제 단계부터다. 이용규는 2015년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유하나가 항공사 모델이었는데 공항에서 사진을 보고 반했다"며 "아는 사람을 총동원해서 연락처를 알아냈다. 2년 동안 알고 지내다가 정식으로 교제했다"며 "처음에는 나한테 관심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하나는 "내가 야구를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야구선수라기에 검색을 좀 해봤다. 잘 생겼더라. 야구선수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생각했다"며 "키를 보니 많이 작았지만 ‘뭐 교제할 것도 아니니까’ 생각하고 연락하고 지냈다"고 회상했다.

유하나는 "그러다 직접 만났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었다. 이상한 것은 만난 자리에서는 저한테 눈길을 안 줬다. 친구하고만 얘기하고"라며 "그 당시에는 내가 좀 괜찮았다. 나한테 눈길을 안 주기가 어려웠던 때인데 이 사람 뭐지 싶었다. 그 다음에 만났는데 또 적극적이지 않았다. 그래서 세번째 만났을 때 내가 들이댔다. ‘우리 사귀는 거에요, 아니에요?’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대해 이용규는 "사실 그때 내가 치아 교정 중이었다. 보고 싶어서 만나기는 했는데 얼굴 보면서 말하기는 꺼려져서 그랬다"고 변명했다.

유하나와 이용규는 2011년 결혼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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