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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두심, 국민 엄마도 하기 싫다는 이 '배역'

  • 기사입력 2018-05-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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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사진=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고두심이 하기 싫은 역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고두심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고두심은 맡고 싶지 않은 역할에 대해 시어머니로 꼽으며 “친정엄마 역할을 많이 하고 시어머니를 안 해봤다. 지금은 시어머니가 쿨하고 이해하고 그런다. 그런데도 시어머니 역할을 하기 싫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고두심은 중국의 국민 엄마로 불리는 팡칭조어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고두심은 “NHK에서 세미나를 했는데 팡칭조어가 왔더라. 내가 개량한복을 입고 파티장에 있는데 옆에 와서 한복을 만지면서 좋다고 그러는 것 같더라. 파티가 끝나고 그 한복을 벗어서 팡칭조어의 방문을 노크해서 선물했다. 팡칭조어도 약혼식을 입으려고 샀던 니트를 선물로 줘서 받아왔다”고 우정을 나눈 일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원일기에서 그 니트를 많이 입었다. 10년 후에 친구를 찾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래서 그 친구를 만나려고 했다. 만나니까 그때 내가 한복이랑 같이 선물한 빨간색 스카프가 있었는데 그걸 두르고 왔더라. 보니까 중국 국민 엄마더라”고 설명했다.

제주도 출신인 고두심은 1979년 드라마 ‘산이 되고 강이 되고’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 ‘유혹’ ‘사랑의 굴레’ ‘마당 깊은 집’ ‘아들과 딸’ ‘목욕탕집 남자들’ ‘강가에 앉아서 울다’ ‘미우나 고우나’ ‘덕이’ ‘엄마야 누나야’ ‘야인시대’ ‘꽃보다 아름다워’ ‘최고다 이순신’ ‘디어 마이 프렌즈’ ‘나의 아저씨’, 영화 ‘깃발 없는 기수’ ‘질투’ ‘푸른 계절의 열기’ ‘인어 공주’ ‘엄마’ ‘가족의 탄생’ ‘써니’ ‘채비’ 등 수 십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친정엄마 역할을 많이 맡았던 그는 ‘국민 엄마’라 불리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수십 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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