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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대표, 문재인 정부 1년에 행복한 계층은 '네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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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홍준표 대표가 남북정상회담과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 1년을 돌아봤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부산시당 필승 결의대회에서 “남북정상회담은 북핵 폐기를 전제조건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준표 대표는 “경제협력 문제만 이야기하고, 정작 북핵 폐기는 없다. 그래서 위장평화쇼라고 이야기한 것”이라며 “한국당이 바라는 것은 대북 제재를 더욱 강하게 해서 북한이 핵 폐기를 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홍준표 대표는 “최근 남북정상회담 선언문을 보면 북한에 퍼줘야 할 돈이 100조가 될지 200조가 될지 알 수가 없다”며 “퍼줘야 할 돈을 준비해야 해서 가정에 세금고지서가 날아갈 것”이라고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홍준표 대표는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언급하며 “감옥에 가야 할 사람이 경남도청에 들어오겠다고 설쳐댄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 정권이 적폐청산이라며 1년 내내 정치보복을 했다. 자기들의 적폐는 없나”며 “부산에 와서 보니 어느 실세가 자기 밑에 있는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말이 있고, 서울시장 후보라고 주장한 사람 2명이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사건으로 물러났다”며 “나는 정상적인 정부라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권에서 행복한 계층이 네 부류가 있다. 민주노총·전교조·참여연대·주사파다”라며 “이들 네 부류 말고 살기 좋아진 계층이 있나”라고 의문을 품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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