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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미달이'라 부르면 흉기로 찌르고 싶은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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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사진=아프리카TV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이 고착된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한 사실을 고백했다.

김성은은 최근 인터넷 방송 BJ로서 모습을 비추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그간 김성은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벗어날 수 없는 고정된 이미지로 힘든 나날을 보내왔다. 이에 김성은은 방송에서 자신의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특히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는 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전신성형과 섹시화보 촬영을 감행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성은은 9시간에 걸친 전신 성형수술을 한 것에 대해 “미달이는 지워버리고 싶은 그림자다. 미달이가 아닌 나는 어디에도 없다”고 토로했다.

또한 김성은은 “한때 나를 ‘미달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싶은 충동을 느낄 만큼 그 이름이 싫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성은은 “13년 전 미달이로 살던 시절, 카메라 빨간 불이 깜빡일 때의 떨림을 생생히 기억한다”는 김성은은 “당시의 희열을 잊지 못해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갈 준비중이지만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소속사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은의 인터넷 방송에는 하루에 2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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