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실력파 보컬리스트 모닝커피와 신예 권은지가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OST곡 ‘혹시’를 공개한다.

최근 KBS1 일일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OST 마지막 가창자로 발탁된 모닝커피와 권은지는 수록곡 ‘혹시’ 녹음을 마치고 5일 음원을 발표한다.

작곡가 필승불패가 곡을 쓴 ‘혹시’는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표현한 발라드 곡. 모닝커피와 권은지의 애절한 목소리가 곡 분위기에 더해져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종영을 맞이한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는 듯하다.

발표곡마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가요팬들의 감정선을 터치했던 모닝커피는 2017년 데뷔 이후 드라마 OST 가창 활동을 병행해 온 가운데 ‘혹시’를 통해 놀라운 보컬 실력을 과시했다. 2017년 ‘Thank You For Your Love’로 가요계 데뷔한 권은지는 첫 OST 가창에 나서서 모닝커피와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해 주목받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2017년 11월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유지해 온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의 OST는 아이돌 그룹 멤버를 비롯해 실력파 가창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팬층과 연령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KBS1 일일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OST 마지막 수록곡 모닝커피와 권은지의 ‘혹시’는 5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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