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 리콜되는 이유는
- 모닝 리콜...홈페이지서 차량번호 입력해봐야
모닝 리콜(사진=국토교통부, 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모닝 리콜 사태가 벌어졌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차 모닝(TA)과 레이(TAM) 등 2개 차종 19만562대는 연료 호스와 레벨링 호스 재질 결함으로 리콜된다. 모닝과 레이는 호스 균열로 기름이 새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외에도 현대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 3만9567대가 엔진 클러치 구동장치 결함으로 리콜된다.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차 유리에 습기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폭스바겐 투아렉 3.2·3.6·4.2 등 3개 차종 334대는 연료펌프 부품 결함으로 연료가 새며 불이 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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