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디케이소울이 폭풍 감성의 발라드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디케이소울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그 바람 그 공기가'를 발표한다.

신곡 ‘그 바람 그 공기가’는 새벽 달빛을 연상하는 묵직한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밤하늘에 명멸하는 별의 이미지가 떠오를 듯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도 매력적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애절한 창법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은 디케이소울이 작사·작곡했다. 헤어진 연인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가슴 아프도록 갈등하는 심정을 그린 노랫말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아노 연주는 편곡에 참여한 작곡가 김경범이, 아름다운 연인들의 속삭임을 전하는 듯한 코러스는 김현아가 참여했다. 기타리스트 최태욱의 일렉트릭 기타 연주는 곡 분위기에 신비감을 더했다.

특히 이 곡은 한국-필리핀 합작영화 ‘You with me’의 남녀 주인공 현우와 데본 세론(Devon Seron)의 러브테마 OST로 사용된 곡이다. 영화 속 사랑과 이별의 장면들이 믹스 편집돼 영상과 음악의 어울림이 느껴지는 뮤직비디오도 만들어졌다.

디케이소울은 “좋은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들려 드리기 위해 곡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디케이소울은 오는 6월 초 쇼케이스 겸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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