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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록 목사 감옥 못 보낸다? 말 맞추기 정황 '충격'

- 이재록 목사 경찰 소환
- 이재록 목사 수감 막기 위해 말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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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목사(사진=JTBC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경찰에 소환됐다.

이재록 목사는 26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재록 목사는 장기간에 걸쳐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만민중앙성결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록 목사에 관한 보도는 모두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기독교 탄압'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앞서 JTBC는 만민중앙교회에서 이재록의 성폭행 정황을 숨기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피해자보다 많은 신도들을 모아 반박 진술서를 쓰도록 하는 등 이재록 목사가 수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말 맞추기'를 했다는 것이다.

JTBC를 통해 이를 주장한 A씨는 이 신도들이 "이대로 가면 20년 넘는다. 최악이다. 어떻게 당회장님을 감옥에 넣겠냐"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또 A씨의 증언에 따르면 교회 측이 일부 신도들을 모아 "쟤네들은 개인 만남하면서 그렇게 성폭행 당했다고 하지만 우리는 개인 만남 하지만 성폭행 같은 거 전혀 없었다' 이렇게 나오면 된다. 반대 입장의 진술을 쟤네는 5명이잖아. 우린 10명 하면 돼. 그래도 안 되면 20명 하면 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dani**** 내가 저 가짜교회 출석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지갑에 이재록 목사 사진이 끼워져 있었고 교회서점에서는 그의 사진을 액자에 담아 팔고 있다고 했다. 이런 병맛 같은 교회가 정상적인 교회일리는 없고 개신교 측에서 제명되어 이단이 된지는 꽤 오래된 집단이다." "park**** 기독교...목사...라는 표현을 함부로 하지 마세요. 애시당초 만민중앙은 교회가 아니라 사이비집단이었던거죠...이재록 엄벌하세요" "sayk**** 이재록목사가 소환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부분 신자들은 가짜뉴스라 하니 신자들의 신앙이 목사의 말만 믿는 현실이 안타깝다.제발 성경을 바로 알고 바른 신앙관을 가지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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