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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인 연정훈, 숨길 수 없는 애틋함
-한가인 6년만에 복귀 두려웠던 촬영장 고백
-한가인 연정훈 서로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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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사진=미운우리새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결혼 후 임신과 출산, 육아에 전념해 왔던 한가인이 6년만에 복귀하며 남편 연정훈을 향한 애틋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25일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서 한가인은 "오랜만에 복귀라 촬영장 나서는 게 두려웠다"며 "남편은 항상 저를 응원해준다. 지금 열심히 아기를 봐주고 있어 안심까지는 아니지만, 불안하기도 하지만 의지가 된다"고 밝혔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5년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결혼 11년만에 첫 아이를 얻은 바 있다. 특히 24살이던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은 대한민국 3대 도둑으로 불릴 정도로 화제를 모았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연정훈은 SBS '미운우리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 생활이 어느덧 10년이 넘다보니 아내가 없으면 오히려 불편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육아를 위해 밤 12시였던 통금 시간이 저녁 6시로 당겨졌다고 밝히며 그는 "통금시간을 어기면 스킨십의 제한이 있다. 응징의 강도가 굉장히 크다. 늦은 시간만큼 난이도가 바뀐다. 결혼한지 13년이 됐는데 정신을 못 차리게 한다. 밀당의 귀재"라고 밝힌 바 있다.

한가인이 출연하는 '미스트리스'는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작품으로 한가인은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싱글맘으로 분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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