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디저트 등장하자 일본 긴장 왜?
독도디저트(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뒤로 다가오면서 만찬 메뉴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일본 언론이 문제제기를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일본의 TBS 등 언론들은 한국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만찬 테이블에 독도 지도가 들어간 디저트를 올릴 계획에 대해 “외교적 문제가 될 것 같다”고 보도했다.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은 “독도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입장에 비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하며 이 디저트를 만찬에서 제공하지 말아달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오는 27일 치러질 남북정상회담의 만찬 메뉴를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얹은 망고 무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일본이 국내 만찬에까지 간섭한 적은 한 두 번이 아니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환영 공식 만찬에 만찬에 위안부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초대되고 독도 새우가 등장하자 일본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한국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가운데 한·미·일의 밀접한 연대에 악영향을 끼치는 듯한 움직임은 피할 필요가 있습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zong**** 꼭 독도디저트 등장시키자” “onec**** 왜놈들은 왜이렇게 건방지고 무례한거냐? 이젠 하다하다 디저트까지 신경쓰네 역시 관음의 나라답다” “gold****주장만 하면 자기 소유가 된다고 생각하는 일본 분들 근성 참 대단하네요” “drag**** 지네들이 뭐라고 우리나라더러 이래라 저래라 하고 있나” “tmt1****아니 진짜 무슨상관이지? 독도에 발이라도 붙일수나 있나?” “jwbw**** 건방지고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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