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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리의 여왕2' 권민아 "첫 경찰 役, 서툴고 어려웠지만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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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추리의 여왕2' 권민아(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그룹 AOA 권민아가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을 마치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다.

권민아는 극 중 철부지 순경 신나라 역을 맡아 철없는 초짜 경찰이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경찰서장인 아버지 덕에 편한 경찰서 생활을 누렸던 신나라가 거듭된 사건과 주변 인물을 통해 진짜 경찰로 성장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성추행 사건이 담긴 에피소드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또 이른바 '바바리맨 사건'에서는 범인을 현행범으로 검거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권민아는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새로 합류하며 유일한 20대, 막내라는 자리에 걱정과 부담을 안고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걱정과 달리 촬영하는 내내 드라마 식구들이 많이 가르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편안하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경찰 역을 처음 맡은 탓에 신 순경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서툴고 어려웠고, 그래서 아쉬운 점도 남는다. 그런데도 크게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촬영장 분위기가 유쾌하고 항상 밝았다. 드라마 촬영 내내 촬영장 가는 날이 늘 설레고 즐거웠다. 부족하지만 많이 도와주신 선배들, PD님, 스태프들에 늘 감사하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간이 너무 금방 가 버린 것 같아 아쉽지만, 나에게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랫동안 생각나고, 여운이 남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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