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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승우, "시트콤같은 삶을 살 것 같다"던 말은?
- 정승우 왕빛나, 이혼 서류 제출
- 정승우 왕빛나, 11년 결혼 생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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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 왕빛나(사진=리즈웨딩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배우 왕빛나와 프로골퍼 남편 정승우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티브이데일리는 왕빛나가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앞서 왕빛나는 결혼 당시 정승우가 자신의 이상형과 부합한다는 말과 함께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이들의 이혼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당시 왕빛나는 결혼식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승우에 대해 "굉장히 자상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왕빛나는 "매너가 굉장히 좋았다. 첫 만남에서 깊은 대화를 못하기 마련인데 매너가 좋은 모습에 반했다"면서 "집 앞에서 차를 대고 엘리베이터 타는 곳까지 데려다 줬다. 첫 만남이라 어색하기도 했는데 '엘리베이터 타는 곳까지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더라. 데려다주는 모습에 굉장히 자상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정승우 역시 "처음에는 외모에 반했었고, 대화를 하면서 순수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왕빛나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왕빛나는 정승우의 가장 좋은 모습을 묻는 쥘문에 "가정적이고 한결같은 모습이 좋다. 3년 전이나 2년 전이나 언제나 한결같다"고 말했다.

정승우는 "아까도 말씀드렸듯 순수한 모습이 가장 좋았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굉장히 예뻐 보였다. 결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굉장히 꼼꼼하다는 것이다. 똑 부러지는 아내가 될 것 같다"면서 "신부가 굉장히 엉뚱한 매력이 있다. '너와 있으면 시트콤 같은 삶을 살 것 같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왕빛나 소속사는 왕빛나의 이혼 소식을 인정하는 입장을 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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