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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아저씨'가 다룬 '상처를 바라보는 어른'
- '나의 아저씨'에 담긴 메시지
- '나의 아저씨'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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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사진=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본격적인 전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동훈(이선균)이 지안(이지은)의 생활고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고 분노와 착잡함 등이 섞인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나의 아저씨'가 다룬 주된 내용은 동훈이 지안의 상처를 바라보는 방식이었다. 동훈이 힘들게 살아온 지안을 도와주는 춘대(이영석)에게 "존경한다"고 말한 장면, 그리고 광일(장기용)을 찾아가 화를 내는 장면이 이를 뒷받침한다.

앞서 '나의 아저씨'는 나이차가 20살 이상 나는 남녀관계의 사랑, 게다가 여기에 얽혀 있는 불륜문제 등으로 인해 곤혹을 치렀다.

이와 관련해 출연진들은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이선균은 "사랑이 아닌, 사람 이야기다. 선입견 없이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역시 "로맨스도, 판타지도 아니다. 현실 미화도 아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라는 메시지를 주는 현실 드라마다"고 말했다.

박호산은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있다. 청소년이 모두 비행청소년이 아니듯, 아저씨가 전부 X저씨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아저씨들이 힘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의 아저씨'의 자극적인 스토리 안에 담긴 메시지가 이제야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것. '나의 아저씨'는 상처를 대하는 어른의 방식을 다루며 시청자들에 감동과 깨달음을 주고 있다.

이같은 '나의 아저씨'에 대해 네티즌들은 "wode**** 진짜 핵존잼 ㅠㅜㅜㅜㅠㅠㅠ이거 가지고 아저씨랑 로맨스 그린다고 하는 애들은 드라마 좀 보고 이야기 햇으면..." "hsto**** 프로듀사 11화때도 아이유 우는 연기는 정말 짠하게 잘했는데 역시 잘해ㅠㅠ" "davi**** 간만에 몰입하게 하는 드라마네요. 굿 아주 재밌습니다." "ktae**** 이지은도 나이를 좀 먹고 있구나. 그래서 저런 상황을 공감은 못해도 감정 이입은 할수있구나.란 생각 들어요. 글구 김원석 감독님 작품보면 딱 미생이 스탠다드한 표준이신거 같아요. 미생과 아저씨 매회 첫장면부터 화면처리...유사하고 지루한듯한데 지루하지않고...사람냄새나고. 참 묘해요. 적막한분위긴데 지루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piga**** 보는내내 뭉클..우린진심 이시대에 진정한어른이되어가고있는걸까 몸만어른이지마음.생각은여전히철없는20대에서멈추는듯."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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