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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 화재로 사망자까지, 부주의가 원인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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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화재(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인천시 부평구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한명이 사망했다.

30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 건축 공사 현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50대 근로자 A씨가 숨지고 3명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었다.

부평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sabo****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화재 좀 그만 났으면” “jkl0**** 스프링쿨러 감지기 없고 비상방송 없는데~ 작업현장 용접이 발화원인” 등의 반응이다.

부평구는 삼일 전에도 십정동의 한 공장 간이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최초 불이 난 지점 부근에 불에 탄 종이박스와 플라스틱류가 발견되고 화재가 번진 흔적이 있는 점과 주변에 담뱃갑과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담뱃불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평구에서 지난 3년간(2015~2017)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708건이다. 부주의가 절반에 가까운 수치인 308건(43.5%), 전기적 요인 214건(30.2%), 기계적 요인 71건(10%)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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